임실군의회 김명자 의장 의정활동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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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김명자 의장 의정활동 우수상 수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2.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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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여성풀뿌리의정대상 ‘성평등 분야'

임실군의회 김명자 의장은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유승희의원) 주관으로 열린 민주여성풀뿌리의정대상 공모전에서 “성평등 분야“ 전국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 의장이 수상한 민주여성풀뿌리의정대상은 여성지방의원의 지방정치 모범사례 발굴과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여성 친화적 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가운데 성평등 사회를 촉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 의장은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일을 한 것 뿐 인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남은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회를 밝히고, 더불어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준 가족들과, 여성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믿고 격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님들과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의장은 주요 군정 추진을 위한 결정 및 자문 등 각종 위원회에 여성이 참여하여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체 위원 중 여성 위원의 참여 비율을 일정비율 이상으로 하도록 건의하고, 일 하는 여성이 아이들 걱정에서 벗어나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내 사업체 보육시설 확충노력과 군 청사내 보육시설 설치를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여성 사회참여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는 한편, 정치·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금지하고 성평등을 촉진하는 임실군 성평등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2013년10월15일 임실군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12년 7월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는 전북도내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유연성으로 군민과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섬은 물론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을 조화롭게 이루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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