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상승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다고 한다. 노인 빈곤율 자체도 압도적으로 부동의 1위다. 고령화 속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빨라 차분하게 관련대책을 마련할 여유도 없었다. 이러하였기 때문이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노인 빈곤 문제에 적극 개입해야 할때이다.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노

연잎차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전기장판이나 전기히터 등의 전열기구를 사용하거나 가스·기름 등 화기를 취급하는 가정과 상가가 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져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가가 됐다.화재는 아차 방심하는 순간에 많은 시간 공들여 쌓아올린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고, 최악의 경우엔 치명적인 인명 피해까지 입히고 있어 화재예방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시정연설에서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이 확인한 결과 오늘 이 시간까지 정부가 제출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단 한건도 없었다고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도대체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했다고 하는

날씨가 차거워지면 단단히 몸조심을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호흡기가 약한 경우이거나 순환계, 심혈관계, 뇌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 피부가 약한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터다.요즘같이 날씨가 차거운 이른 봄엔 잘 걸리기 쉬운 호흡기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감기 좀 안 걸리고 넘어갈 수 없을까.....&

햇살 모아

지난달 24일 울산에서 발생한 계모의 8세 초등학교 이모양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아동 주변의 신고의무 불이행자에 대하여 적극적 조사에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아동학대 신고의무는(아동복지법 제 25조등)에 의해 처벌되거나 과태료 부가대상이다 신고의무자는 다음과 같다.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의료인, 학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의 근무태만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혈세가 줄줄 새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의 관리부실로 인해 폐기되는 혈액이 매년 수천만 원에서 1억여 원에 달하며 버려지는 헌혈증서와 라벨로 매년 수백만 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또한 병원에 확인하지 않은 채 부당지급한 헌혈환부적립금이 3년간 12억 이상이고, 신속한 조치를 요하는 혈액관리업무 점검사항을

고용노동부가 추정한 지난 9월 말 현재 실업자 수는 72만 여명 으로 알려져 『고개 숙인 아버지』사태를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이유는 뻔하다. 불황에 따른 기업감량 경영과 신규채용축소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 당국의 분석이다. 앞으로 갈수록 실업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고용불안에 대해 정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해 대량 실업사태를 막아낼지 주목된

가을과 노는 아이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엔 으레 술자리가 많아진다. 흥겨운 기분에 취해 1차가 끝나면 보통 2차, 3차를 가자며 차량에 시동을 건다. 일행들 모두 이성이 마비되는지 흔쾌히 차량에 동승하고 결국 자신과 가정에 돌이킬수 없는 커다란 불행을 자초한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만9천건에 이르고, 815명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었다. 대부분 실수라

국고 보조금도 지역 간 차별을 둬 논란이 일고 있다. MB정부의 지역개발사업인 ‘30대 선도프로젝트’의 세부 신규사업 34개 중 15개가 영남지역에 배정돼 전체 사업비 절반인 23조 3,819억원이다. 반면, 호남권은 3개 사업에 1조5,104억원으로 사업비 총액 3%에 불과하다. 또 금년도 예산기준으로 영남권 선도사업은 총사업비 3,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9-2012년 4년 사이 어린이집에서 부상을 입은 아이는 1만 2,543명, 아동학대는 461건, 사망은 41명으로 집계됐다. 복지부의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것만 이 정도다. 신고 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에서 적잖은 아이들이 이 같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

“방송가에 어른거리는 ‘블랙리스트’ 망령.”어느 중앙 일간지(한겨레,2013.1.8) 사설 제목이다. 사설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배우 김여진이 방송사 2곳으로부터 출연금지 당한 사실에 “민주주의의 척도로 불리는 언론이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이 정도 수준에 불과한지 자괴감마저 든다&rdq

가을 밥상

최근 ‘경제적 빈곤’이라는 어려움과 결부된 가정불화로 부부간, 가족간 싸움이 증가하고 있다. 서로의 입장을 앞세우다가 감정은 극으로 치닫게 되고 결국 '폭력'이라는 두 글자 앞에 무기력해진 남편 또는 아내는 사법당국의 심판을 받게 되는 신세가 된다.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나타내주는 단적인 예가 바로 4대 사회악이다. 정부차원에서 가정폭

롤게임을 즐기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롤(League of Legends, LoL)사이트의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에 따르면, 14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회원가입 시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번호, 계정 및 비밀번호(미성년자의 보호자 이름, 이메일 주소),

11월 중순 한 낯의 햇빛은 눈이 부시게 찬란하고 싱그럽지만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자지러져, 이는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의 모습에 우리들의 마음을 움 추려들게 한다.며칠 전 송강호 주연의 관상이라는 영화가 낮과 밤 2회를 부안예술회관에서 상영했다. 낯에는 100여명이 관람했으며 저녁시간은 공연장 500여석의 좌석을 꽉 채우고 통로에도 또 많은 사람들이

수확

이륜차는 승용차에 비하여 가격이나 유지비가 적고 도로가 협소한 골목길이나 신속한 단거리 이동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차가 용이하고 조작이 쉬워 노인층이나 농민 또는 배달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신속한 이동을 위하여 쓰이는 만큼 신호위반이나 횡단보도를 따라 이동하면서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이륜차 운전자의 무리한 운전행태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