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면장 한병기)은 지난 21일 제4회 와일드푸드 축제 참가를 위한 음식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는 12개 마을 및 음식동아리(음식향)에서 14종의 향수를 자극하는 토속적이고 개성있는 음식을 선보였다.
용진면 설경마을의 청국장을 이용한 오방색 청국장과 서계마을의 달래를 활용한 달래짱아찌 등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선보였다.

이번 음식 품평회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의 핵심리더들이 함께 참석하여 잊혀져 가는 고향음식과 잠재하고 있는 와일드 음식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함께 주민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또한 품평회에 참여한 음식동아리(음식향)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와일드푸드 축제 대표음식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병기 용진면장은 “그동안 품평회 음식 출품을 위해 정성껏 음식 준비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품평회를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합심하여 성공적인 와일드푸드 축제를 준비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