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주민의 건강지식 향상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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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주민의 건강지식 향상에 힘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3.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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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는 지난 2013년 6월 19일 전북권역 심뇌혈관센터(원광대학교 병원)와 MOU를 체결한바 있다. 그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상대로 대사증후군 등 심뇌혈관질환 순회강연을 금년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강연은 7월까지 10회에 걸쳐 시행되며 각 읍면별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켜 주민 개개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3월 12일 이서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병원의 하연수(신경과) 교수의 쉽고 유익한 강의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였다. 그간 몰랐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귀를 쫑긋하면서 교육에 열중하는 모습은 본인의 직접적인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을 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는 이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암보다 높으며 우리나라도 곧 사망률 1위인 암을 넘어 설 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발병률이 높아지면 사망률도 높아지는 고령화 질병이기 때문에 계속적인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완주군 보건소는 순회강연 이외에도 지역사회 행사 시 내혈압, 내혈당 알기 캠페인, 생활터별 경로당 방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순회강연의 자세한 일정은 완주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담당자(☎290-303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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