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보현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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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보현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3.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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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달 31일 15시 육군 제9585부대 1대대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간 지역통합방위 구축을 위한 2014년 1차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과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통합방위 운영계획에 따른 향토예비군교육환경 개선,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민방위대원안보교육강화, 을지연습 및 충무훈련과 독수리연습 등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훈련계획을 보고받고, 예측 불가한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안보현안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간 공조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그동안 방위협의회를 군산시청 한곳에서만 개최 하였던 것에서 탈피하여 생생한 안보현장인 군부대에서 개최하는 등 위원들의 통합된 혁신적인 안보정신을 엿볼 수 가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과학화훈련장에서 병사들과 함께 실전연습인 서바이벌게임 실전체험을 하면서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한마음을 모았다.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안보현장에서 순회하면서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이런 기회를 계기로 급변하는 북한의 정세와 주변국 패권경쟁으로 안보환경이 중요한 시점에서 유관기관 간 안보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시민에게도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에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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