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농기계 임대수요가 증가하는 농번기를 맞아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영농시기 도래로 농기계 수요가 많아지고 또 주말을 이용하여 자녀들이 농사일을 도우러 오는 경우가 많아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토요일에 근무조를 편성하여 각종 작업기를 신청접수 하고 농기계를 대여하여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른 아침에 농사일을 많이 하는 실정을 감안해 3월부터는 임대시간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61종 501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동부지역에 분소를 설치하여 밭작물 위주의 다양한 작업기 확보를 통해 농업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하여야 하며 전화,인터넷, 방문을 통해 임대신청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40-2981~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