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지원에 두 팔을 걷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원소, 읍면 계약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장애인 제품 등 우선구매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성문 지역경제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손주영 기업유치담당이 참석자들에게 중소기업 제품구매 절차 및 전산자료 입력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우선구매 대상제품 홍보를 확대하고, 매월 간부회의시 실과별 추진실적 보고 및 대책을 강구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성문 지역경제과장은 “2천만원 미만 수의계약은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인쇄물, 복사지, 토너, 봉투 등 사무용품은 최대한 약자기업 제품을 원칙으로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