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악산 금산사 상가 내 특설무대에서 열릴 제7회 김제모악산축제에 대한 현장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부터 이건식 시장 주재하에 실과소.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악산관리사무소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사장 및 주차장, 주변 상가, 교통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모악산을 방문하는 상춘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노점상 및 주차, 교통안내 등을 포함해 청결한 음식제공을 위해 가격표시, 상가입구 청사초롱 달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축제 기간 동안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음식문화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며, 다양한 종교문화의 성지로서 이러한 자원들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모악산과 벽골제 그리고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현장보고회를 통해서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고 시민, 공직자 및 상가 종사자들이 미소로 손님을 맞이해 모악산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