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모악산축제, 잠정 연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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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모악산축제, 잠정 연기하기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4.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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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 유족들의 애끓는 아픔에 동참 -

  김제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18일부터 3일간 개최하기로 했던 김제모악산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행사준비가 완료된 상황에서 이렇게 급작스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전 국민이 함께 애도하는 물결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축제를 잠정 연기하고,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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