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1일 상습적으로 상가와 식당에 침입해 현금과 생필품을 훔친 김모(3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5월 14일 새벽 2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슈퍼에서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창문을 뜯고 침입해 현금 30만 원과 맥주 등을 훔치는 등 심야시간에 빈 상가를 골라 동일한 수법으로 지난 4월 4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현금과 생필품 등 총 824만 원 가량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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