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생활개선회(회장 김순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순환도로에 조성된 장미 꽃길을 정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임실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옥정호 국사봉 일원과 최근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넝쿨장미가 아름다운 옥정호 순환도로에서 군읍면 임원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미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순자 임실군생활개선회장은 “바쁜 영농철이고, 힘든 작업이지만 임실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꽃길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제초작업을 통하여 옥정호 순환도로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관광객의 마음에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임실군생활개선회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의·식·주 개선과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농촌생활환경 가꾸기, 전통문화 계승, 농촌을 이끌어나갈 여성후계인력 육성 등을 위하여 농업인학습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994년 조직된 임실군생활개선회는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 소외계층 돌봄 사업, 다문화가정 멘토 역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