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군장대학교가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 학원요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장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가 전국 요리관련 학생과 일반인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장대학교(호텔외식조리과)는 대회장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직접 3코스의 작품을 조리해 시식 및 평가를 받는 최고요리 과정라이브요리부문에 6팀(20명)이 출전했다.
2개월여 동안 치열한 실무요리 코스를 연습해온 군장대학교는 대회 마감 결과, 금메달 2팀( A팀 : 이정빈. 조세현. 황단비. 윤주현, F팀 : 박충규. 박옥례. 노영훈(고3). 김수연(고1),은메달 2팀(E팀 : 김대규. 현동민. 천귀녕. 손지현(고3), B팀 : 박창근. 이재환. 채찬양. 강병호, 동메달 2팀( D팀 : 최용진. 송금현. 김효식. 정태영(고2), C팀 : 이세헌. 이하현. 강연우. 정일수),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군장대 호텔외식조리과 김종성교수(학과장)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평소에 현장중심의 실력을 연마하며 대회출전을 위해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기를 반복한 노력의 결과이다” 며 “우리 고장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선 전북도는 물론 지자체에서도 요리분야와 차세대 학생들의 요리교육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