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랑 놀자
상태바
5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랑 놀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5.27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문화로 행복한 삶을 위해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시민놀이터에서는 저녁 6시 30분부터 <5월 봄, 놀이터 콘서트>가 열린다.

시낭송, 오카리나 앙상블, 금관5중주, 가곡 등 모든 공연은 시민놀이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콘서트다.
교동아트스튜디오에서는 저녁 7시부터 ‘유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오픈 아틀리에가 열린다.
7시부터 한지공예체험/7시 0분부터는 Sweet pop밴드 ‘크림’의 다정하고 편안한 멜로디의 공연/8시는 유리노르슈테인의 애니메이션 ‘외가리와 두루미’, ‘안개속의 고슴도치’, ‘이야기속의 이야기’를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저녁 9시까지 교동아트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아중도서관에서도 박진철 전주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즐거운 오페라’ 푸치니 ‘토스카’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 열리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정오의 틈새음악회’로 좋은 호응을 얻었던 시립예술단은 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문화가 있는 날’ 개최하는 시립예술단 공연에는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로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주시에서도 경기전과 자연생태박물관 무료입장 및 시립도서관(완산·아중)과 강암서예관을 야간 개방하는 등 주요 문화재와 문화시설 무료입장 및 야간개방하고 있다.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로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전주시네마, CGV전주 영화관람권 할인 및 프로축구 관람권도 할인받을 수 있다.
주요 문화시설 이용 시 무료·할인 혜택이 각 시설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정보를 확인해야한다.
문화가 있는 날 통합 정보는 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의 범위를 다양한 문화시설과 민간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민간시설에서도 자율적으로 함께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