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연극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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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연극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4.05.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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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국연극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

군산시는 전국연극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2회 전국연극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군산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비롯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제 주요프로그램 및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행정지원 분야 추진상황 보고, 참석자들의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각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로는 홍보, 행사지원, 교통, 안전대책 등 부서별 협조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연극제가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부각되는 시점에 개최되는 전국적 행사인 점을 감안하여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집중했다.

 
조민철 전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전국연극제가 군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다만, “전국 최대 연극축제인 만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서는 행정의 지원이 필요하므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연극제 준비에 노력해 주신 집행위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극제 기간 중 군산을 찾아오는 분들에게 군산이 좋은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연극제는 “연극과 놀다-play with PLAY”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군산에서 개최되며,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서 선발된 대표 극단들의 경연과 부대공연, 행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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