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31일, 젊은풍류 네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4인놀이의 남도기행 공연을 준비했다.
4인놀이는 윤서경(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 이영섭(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 신현석(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강사), 이재하(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상임단원)의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이 날 공연에서는 민요· 판소리· 시나위· 산조 등 남도지방의 다양한 음악장르들을 구성지고 맛깔스럽게 엮어내어 관객들에게 남도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4인놀이 단체는 공연에 앞서 무대 위에서 즉흥적인 창작과 연주를 선보이고 싶고 이를 통해 관객들과 삶의 희노애락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에 전화로 좌석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 063-620-2323 / http://namwon.gugak.go.kr)/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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