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콩연구회 과제교육, 안전먹거리 책임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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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콩연구회 과제교육, 안전먹거리 책임생산 박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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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지난  10일 완주 콩연구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콩 재배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괴산 불정농협 콩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친환경재배법과 다수확 방법 등에 대한 심도높은 교육과 현장 애로사항 점검, 생육시기별 처리방안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시중에서 소비되는 콩의 80% 이상이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 수입콩이지만, 경영비의 차이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산콩의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 ‘완주군은 고산 6개면을 중심으로 콩을 재배하기 좋은 사양토가 많고, 콩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기에 사업성이 좋다’며, ‘현재 400여 ha가 재배되고 있는데, 향후 면적을 1,000ha까지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관내 신품종 증식포 및 현장적응 시범포 조성하여 농업인들이 꾸준히 비교 연구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여 지역적응 품종 선발하고 있으며, 지역에 맞는 우수한 재배방법을 찾아 수요자 맞춤형 현장 과제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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