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진안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무진장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한 군은 휴일 비상근무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7월부터는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방문하는 운일암반일암, 백운동계곡 등 물놀이 위험지역 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1명을 고정배치한다.
또한, 진안군 자율방재단, 119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단체회원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물놀이 지역을 순찰·계도활동을 실시해 인명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물놀이 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해 노후화된 안전시설물에 대한 보수·교체작업을 완료했으며, 물놀이 위험지점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46개를 내걸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시연회와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양해두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이변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물놀이 방문객들도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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