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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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 찾겠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6.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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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전 직원 현장행정 출근의 날 시행


전주시 완산구는 11일 전 직원 현장행정 출근의 날을 시행했다.

과·동 전 직원 320여명이 일제히 아침 8시30분부터 각 종합행정 담당 동에 출근, 적극적인 현장 행정에 나선 것.
현장 중심의 행동하는 구정을 운영하고 시민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적극적인 봉사시정 구현을 위해서다.
이기선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 및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답을 찾는 밀착행정을 펼쳤다.
특히 이날은 관내 재난 취약 지역인 안적보와 남고보 현장을 방문, 예상치 못한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안전 장비 비치, 하천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중점 정비했다.
도심공원 산책로 주변 운동 시설과 화장실 등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했다.
관내 주택가 골목길·공터·변두리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도 제거하고,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산재해 있는 포트홀도 정비했다.
더불어 노상적치물 등 현지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처리하고 중장비, 대형트럭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과에 통보, 신속 처리했다.
이기선 청장은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는 적극적인 밀착행정을 실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과 소통의 감동 행정이 구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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