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손수 키운 농산물 노인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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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손수 키운 농산물 노인정 전달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4.06.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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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키운 농산물 명예경찰소년단 노인정 전달

장수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2일 오후 장수군 번암면  번암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 4명을 포함 학생과 교사가 봄에 학교 내 빈 공간을 이용 자연학습 자료로 이용하는 양파를 10kg 50포대를 수확하여 관내 노인정을 방문 명예경찰소년단이 하교시간을 이용 직접 전달하였다.

 

장수군 번암면 소재 두동리 마을 주민 김 모(여, 70세) 할머니는 고사리 같은 아이들이 직접 재배한 양파자루를 받으면서 정말 고마워하며 아이들의 소중한 선물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명예경찰소년단 박 군(남, 13세) 단장은 우리들이 큰돈이나 물건을 드릴 수 없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올 봄에 양파를 직접 심고 쉬는 시간에 물을 주면서 자란 양파를 번암면 소재 두동마을 외 7개 노인정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수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매일 학교 내, 외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 자정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훈기경찰서장은 "친구들을 서로 이해 해주고 아껴주는 예쁜 마음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 경찰관을 학교 측과 유기적인 관계로  학교폭력 Zero화에 앞장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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