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열린 아버지학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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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열린 아버지학교’교육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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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가정 내에서 아버지들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녀 및 부부간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자녀를 가진 아버지 8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jbe.go.kr/학부모배움터/교육신청)를 통해 교육 참가 희망자를 받고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도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오늘날 실추된 아버지들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올바른 아버지상을 제시해 행복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4일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아버지의 남성’ 28일에는 ‘아버지의 사명’ 그리고 7월 5일에는‘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버지들에게 자신을 이해하고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가족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바쁘더라도 많은 아버지들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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