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안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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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안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 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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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관해 실시한 민관합동 예비심사를 통해 1단계를 통과한 2014년도 주민참여 제안 사업 80개에 대해 도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는 16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7시까지 11일간 실시되며 도민 누구나 소지한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주민참여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시스템(http://yesan.jbe.go.kr)을 클릭하거나 전북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투표참여’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에서 ‘전북교육청 주민참여’를 검색 후 클릭해서 참여할 수도 있다.
 

현장 투표는 17일 정읍어린이교통공원과 남원교육문화회관을 시작으로 6개권역에서 아래 일정에 실시되며, 중복투표 방지를 위해 휴대폰 소지자에 한해 본인이 편리한 곳에서 한번만 참여할 수 있다. (단,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자가 현장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가능)
 

또한 조직적 투표행위를 통해 일반 주민들의 선호를 왜곡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인 9표(학생, 학부모, 교직원/주민 분야별 3표씩)까지 투표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투표 참여자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2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분야별 종합순위는 투표방법별 득표점유율에 따르되, 온라인과 현장 투표간 표의 격차에 따라 온라인과 현장 투표간 점수비중을 6대4부터 7대3까지 차등 적용해 늦어도 내달 2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사업시행학교로 전문 컨설팅단의 의견을 사전 통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체적인 계획수립 과정부터 관여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 참여마당 → 주민참여예산 제안마당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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