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행정정보시스템 장애대비 모의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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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행정정보시스템 장애대비 모의훈련’실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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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도교육청 4층 전산통합센터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홈페이지, 관리서버,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 네트워크, 업무관리, 기록관리 및 교육정보통계시스템과 부대시설에 대하여 화재 발생 및 정전 등 장애상황을 가정해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 전산정보담당 변완섭 팀장이 총괄을 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업무관리시스템 등을 실제 운용하는 실무자 15명이 참여해 그 동안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상황 등을 선별해 이에 따른 복구 상황을 매뉴얼로 만들어 예측하지 못한 장애가 발생해도 즉시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장애 모의 훈련과 정전모의 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장애 모의훈련은 훈련대상자 소집을 시작으로 시스템별 장애 시나리오 선택, 장애 인지 및 접수 후 장애 보고, 장애 복구 조치, 점검확인표 및 결과보고서 제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장애처리 보고회 실시와 대응 교육으로 모의 훈련을 마무리 했다.
 

이후 정전 모의훈련은 모의 정전 발생(UPS 입력전원 모의 차단)후 훈련대상자 소집 및 정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장비별 유지보수업체 유·무선 소집, 시스템 종료 및 확인, 전원 복구 및 시스템 기동 절차에 따른 서비스 복구, 서비스 정상 확인 및 모니터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복구 매뉴얼 및 시스템 종료 및 기동절차서 정비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실제 장애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통해 시스템 담당자의 신속한 장애복구 처리능력을 높이고, 모의훈련시 발생한 미비점은 수정·보완하고 재정비해 실제 상황발생시 보다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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