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다꿈키움학교 현장밀착형 지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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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다꿈키움학교 현장밀착형 지원 강화 나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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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8개 다꿈키움학교를 현장 방문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16일 관촌초, 17일 오수초, 18일 주천초, 금과초, 19일 회현초, 함라초, 20일 신태인초, 안성초등학교 등 8개 초등학교다.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4명으로 지원단이 구성되며, 이들은 학교를 현장 방문해 학교장 및 교직원 면담과 △한국어교육과정 운영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체육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지역의 다꿈키움학교 거점 역할 수행 △학부모교육 △예산사용 현황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컨설팅과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 관계자로부터 다꿈키움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도 청취한다.
 

도내 다꿈학교는 다꿈키움학교(14개교), 다꿈준비학교(7개교), 다꿈사랑방학교(130개교), 다꿈연구학교(4개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이 중 다꿈키움학교에는 한국어교육과정 운영과 이중언어 교육, 문화·예술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꿈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현장 방문 결과 우수사례는 일반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완 및 컨설팅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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