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서서평 선교사 서거80주년 기념 학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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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서서평 선교사 서거80주년 기념 학술행사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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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설립자인 서서평(본명 Elisabeth J. Shepping) 선교사 서거 80주년을 기리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화생명교회(임희모 목사·전주시 평화동)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특강, 연구 발표, 연극 독회 등으로 진행된다. ‘천국에서 만납시다’는 서서평 선교사가 임종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날 최영근 교수(한남대)가 ‘미국 남장로교 선교정책과 서서평의 통전적 선교’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박종식 목사(정읍중앙교회)와 이종록·임희모·김옥순·김은주·차성환 교수(한일장신대)가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한다.
 

또 마임이스트 최경식 학생(한일장신대 신학부 3학년) 등이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연극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 세미나는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원장 임희모)와 서서평연구회, 평화생명교회가 공동주최한다.
 

임희모 원장은 “조선의 여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교육하고 섬기느라 정작 자신은 헐벗고 굶주려 영양실조로 서거한 서서평 선교사님의 삶과 신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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