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햇살담은 신비의 열매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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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햇살담은 신비의 열매 복분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6.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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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문화관광과 직원 복분자 수확에 구슬땀

주천면 문화관광과 직원 20명은 19일 일손부족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재배농가를 위하여 복분자 수확을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주천면 용덕리 안국열(53세)씨 농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과 농가가 한마음이 되어 이른 아침부터 복분자밭 2,000㎡에서 복분자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직원들이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다.
 
김정배 면장은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천면 특산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친환경 복분자가 적기 수확돼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용덕리 안국열씨는 “인력이 부족하여 수확을 못한 복분자를 바라보며 마음만 졸였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찾아와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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