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수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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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장수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탄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6.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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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원장, 2014년 생활권 선도사업 최종 선정지 방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이 2014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중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진안·장수군 경계지역 진안군 가막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역간 협력을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증대시키는 사업으로 박근혜정부가 들어서면서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안.장수 경계지역 오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가막마을(잔안군 진안읍 가막리)과 을곡마을(장수군 계북면 원촌리)에 장수군과 진안군의 상수도를 공급 함으로써 지리적으로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인 상수도문제를 해소하게 되는 주민행복사업이다.

진안군과 장수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郡)경계지역 오지마을에 대해 정수장과 배수지의 공동 활용 및 행정구역을 초월한 상수도 공급을 통해 배수관로 연장 단축과 가압장 공동사용 등으로 예산절감을 도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단기간에 상수도 시설을 확충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계오지 마을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원종 위원장은 “본사업이 시군간 협력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소외된 주민들의 오랜숙원을 해소 함으로써 시군간의 단절되고 막혀있는 벽을 허무는 디딤돌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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