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장터 2개소 개장
상태바
농산물 직거래 장터 2개소 개장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06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파 등 제철 농산물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신동 지리산 빌딩 옆 도내기샘 공원과 아중리 현대아파트 분수공원 내에서 개장된다.
 

과잉생산으로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이 40% 이상 하락, 시름에 빠진 생산 농가를 돕고 고통을 반으로 나누기 위한 행사.

 

올해 전주시 내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15ha(38농가)에 700톤.
 

500톤은 자가소비 및 대만 등으로 수출하였으나, 남은 200톤(1만망/20kg) 정도는 전국 홍수출하에 막혀 거래처를 확보하지 못해 농협 창고에 보관 중에 있다.
 

전주시는 이에 전주농협과 공동으로 2개소의 직거래 장터를 개설, 양파를 포함 복숭아·토마토 등 제철 과일·채소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청 민원실 앞에서는 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원 1인 1망 팔아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 행사를 여는 같은 장소에 농산물 상설 할인매장을 1개월가량 지속 운영할 계획도 잡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