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을 주도 「농촌현장 포럼」 개최 호응
상태바
정읍시, 마을 주도 「농촌현장 포럼」 개최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07.1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 현장 포럼으로 주민 역량 ‘UP’

정읍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희망하는 지역(칠보 원반, 산외 공동, 정우 신창마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농촌 현장포럼을 가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현장포럼은 지난 11일 산외면 공동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역량을 분석,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발전 과제를 발굴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차 포럼은 12일 칠보면 원반마을 장어연구소에서 이어졌다.

포럼은 퍼리실테이터(facilitator)와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 특유의 마을자원 찾기, 발전테마 발굴 등의 과제를 수행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반만을의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16일 있었던 1회차 포럼에 이은 것으로, 1회차 포럼을 가진 주민들은 그간 도시지역과 대비되는 농촌 특유의 마을자원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내년부터는 반드시 현장포럼 등의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마을에만 마을사업에 대한 기회가 부여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