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9일~30일 어린이의 편식지도 체험프로그램 “엄마랑 오감체험 Nori~(놀이)”를 진행한다.
체험은 등록기관의 6~7세 아동·부모 60명을 선착순 접수 받아 *흙속에 숨은 채소·과일 찾아내기(땅·나무·덩굴에서 자라는 열매 알아보기) *엄마랑 채소·과일 관찰하기(시각, 미각, 청각, 촉각, 후각 이용 관찰 후 표현하기) *채소야! 과일아! 노올자~(채소·과일 따먹기 게임, 킁! 킁! 개코수사반 게임), *나는 꼬마 요리사~ (채소·과일로 카나페, 주스 만들어 먹기) 등 어린이들이 채소·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주기전대학 식품영양과 교수인 송미란 센터장은 “0~7세 무렵 부모와 애착 관계가 안정적으로 잘 형성된 유아가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나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행복하므로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엄마와 함께 다양한 채소·과일과 접해봄으로써 맛, 냄새, 질감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조리과정에도 참여시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채소를 피하는 식습관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등록 유치원·어린이집 또는 학부모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063-544-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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