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제주도 문화체험 및 부부교육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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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제주도 문화체험 및 부부교육을 다녀오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7.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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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은 지난 22일부터24까지 복흥다문화의 집과 연계하여 제주도 일원 및 면형의 집에서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및 부부교육을 실시하였다. 30명의 부부들은 제주도의 곳곳을 문화체험하며 부부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고, 둘째날은 사이코드라마 전문 강사인 김희숙 치료상담사를 초빙하여 ‘참부모가 되기 위한 부부 모습’이라는 주제로 부부안에 있는 갈등의 소재들을 드러내어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다문화가정 제주도 문화체험 및 부부교육’를 마치고 돌아오는 부부들은 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부부간의 애정을 되새겨보고, 부부의 행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해왔다.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 순창의 특성을 고려하여 순창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자연스럽게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꿈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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