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에서 지켜야할 공중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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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지켜야할 공중도덕
  • 김종섭
  • 승인 2014.07.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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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진안경찰서 백운파출소장 경위

7월말부터 8월 초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 들면서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이 기간동안 휴가를 떠난다. 진안은 운일암·반일암, 백운동계곡 등 군 전체가 자연 발생 유원지로 구성되에 있어 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무더위를 피해 진안지역 유원지를 찾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객은 질서를 잘 지키고 있지만 일부는 질서를 지키지 않아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눈 총을 받은 경우가 종종 있다.

유원지에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 몇가지 당부 하고자 한다.
▲음식물 쓰레기 가져가기                                      
유원지에서 먹고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거나 가지고 가서 처리 해 환경의 오염을 방지하고 다시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해야 한다.
▲지정된 장소에서 물놀이                                      
수심이 깊은 지역이라든가 위험지역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된다. 잘못하다가는 익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린이 관리 철저
어린이는 항상 보호자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깊은 물에 들어가 위험한 일이 발생 할 수 있다.
▲주차는 주차장에 하기
유원지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주차장이 부족해 도로변에 불법주차로 인해 다른 사람의 교통을 방해하고 서로 언쟁이 돼 폭력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전화번호라도 차량에 비치해 다른 사람을 배려 해야한다.
▲음주운전 하지 않기
음주 한 두잔 정도는 괜 찬겠지 하는 마음을 버리고 운전자에게는 술을 권하지 말아야하며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서도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진안경찰서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일암·반일암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도 이제는 국력에 맞는 성숙한 질서 의식이 필요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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