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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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폭염대비 어르신 건강관리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7.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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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에서는 최근 폭염으로 여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불편환자, 만성질환자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폭염대비 건강관리를 위하여 방문보건 전담인력인 방문간호사를 비롯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담당 전 직원을 폭염건강도우미로 지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은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과 폭염 시 건강이상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여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으로는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하고 특히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 비닐하우스 작업은 자제해야 하며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야 하며 햇볕을 차단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 등 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도 폭염주의보 및 경보에 적극 관심을 갖고 폭염 시에는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119를 통해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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