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이주여성 커뮤니티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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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이주여성 커뮤니티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8.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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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여성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하세요! 함께 풀어 나가요 -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5일 완주군 봉동읍 완주문화원에서 일본·필리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 즉석 궁금증 해소를 통한 맞춤형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경찰서 외사담당 최자옥 경위는 평소 이주여성들이 궁금해 했던 운전면허 취득 및 국적 취득 절차에 대해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즉석 궁금증을 해결 해 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4대 사회악(가정폭력 등) 근절을 위한 치안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하였다.

모임에 참석한 필리핀 이주여성 메리0은 “한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였지만 여전히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여자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상담도 하고 궁금증도 해결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경찰관이 이주여성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을 하니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 조병노 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국사회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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