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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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1차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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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우수 업체 211개사 선별... 이색 상품 생산기업 참여 증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가 2014년 행사에 참여할 국내 우수 참가기업 211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4월부터 6월까지 공식 모집기간 동안 300여개 이상의 많은 업체가 신청,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엄격한 선정기준과 행사장 공간 수용능력을 감안해 우수업체 211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존 식품전들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업체를 선별하는데, 선착순으로 참가에 큰 제한이 없는 타 전시회들과는 다르게, 제품 품질과 인증, 상품유망성, 식약처 행정처분 이력 등을 꼼꼼히 확인해 선정한다.
바이어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식품전으로 지난 11년간의 개최 성과들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신청업체 수와 참가 경쟁률이 꾸준히 증가하며 매년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강원, 경북, 충남, 전남 등 타 자치단체의 우수기업들이 대거 몰려왔다.
특히 신규업체 비율이 30%이상을 차지하고 제품 다양성 등 질적인 수준도 매우 높아졌다.
올해 국내참가업체는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 대표 전통발효식품과 더불어 유산균발효복합효소, 발효커피, 발효염장미역, 셀프 전통주 제조킷, 복분자돈가스 등 이색적인 상품들과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가 대폭 증가해 향후 거래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국내 참가업체 외에도 도내산품 대한민국 식품명인관과 국내입상 전통주관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산업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들을 모은 2014 신상품전 등도 구성 중에 있다. 나아가  B2B 수출상담회를 행사 기간 전일 상시 운영하여 참가업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국내 참가업체 선정에 이어 해외 참가업체 선정도 곧 마무리하고, 모든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전시기법 및 전시회 운영 요령에 관한 교육은 물론, 바이어들에게 기업과 상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전달해 참가업체들의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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