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공동으로 농산물 세일즈 실적에 나선 결과 대만 수출로 첫 걸음을 띠게 되었다.
전국적인 양파 풍작과 양파가격하락에 따른 이중고로 시름하는 농가들을 돕고자 임실군과 임실조공이 농산물세일즈에 나선 결과 대만으로 300여톤을 수출하기로 수출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임실군은 올해 64ha 계약재배를 통해 3,800여톤의 양파를 생산했으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관계 공무원 및 수출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3일까지 1차로 100여톤의 선적을 마쳤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선6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세일즈 첫 걸음을 시작했다. 앞으로 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양축을 지역농산물의 로컬-푸드화와 농산물 생산비 보장으로 농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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