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으로 길러진 MBA(머스캇, 베일리 에이), 켐벨, 스튜벤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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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길러진 MBA(머스캇, 베일리 에이), 켐벨, 스튜벤 평가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8.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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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면은 시설하우스 유기농포도 재배농가가 2012년 2농가에서 2014년 현재 11농가 40,456㎡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밤과 낮의 높은 고랭지 기후로 인해 당도가 타 지역보다 3 ~ 4브릭스의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안천면은 전국 최고의 유기농 포도를 생산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해 유기농 포도단지 평가회를 지난 26일 백화리 율현 유기농 포도단지 내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일고 부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포도재배농가와 포도재배 희망농가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기농 포도재배 농가의 생산 기술 공유, 사업장 비교분석으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을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 농가들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유기농 포도재배단지의 면적확대가 더욱더 필요하며, 현재는 무농약인증을 취득했지만 금번 평가를 통해 시설하우스에서는 유기농인증 취득도 가능하다며, 중국과의 FTA가 체결되어도 준비된 생산농가는 걱정이 없다고 평가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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