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 식품부 ‘인삼수출 전략기술 개발사업’ 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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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연구소, 식품부 ‘인삼수출 전략기술 개발사업’ 시동 걸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8.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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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은 진안의 특산품인 인삼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수출활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우리지역에서는 진안홍삼연구소(소장 최광태)가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태극삼, 흑삼, 인삼지상부의 효능 검증을 통한 수출국 맞춤형 고부가가치 화장품 및 건강식품 개발” 사업은 3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 받는다.

사업은 홍삼연구소를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지에프씨, ㈜네츄럴F&P, 고려인삼제조(주)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품질 태극삼 및 흑삼 제조를 위한 최적 공정 개발, 태극삼, 흑삼 이화학적 특성이 규명된 기능성 제품개발, 인삼 잎, 줄기, 열매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개발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7~28일 홍삼연구소에서 킥오프 회의를 갖고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각 기관들의 사업계획과 진행일정 등에 대한 토의를 한다.

홍삼연구소는 인삼의 조건별 가공법 탐색을 통한 최적 소재를 개발하고 이화학적 특성 분석을 거쳐 세포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탐색하고 전북대학교 수의대와 공조하여 동물실험을 통한 기능성의 재확인과 중화권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제품화 및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소 김규일 박사는 ‘본 사업을 통해 홍삼뿐만 아니라 태극삼, 흑삼과 인삼 지상부까지도 수출형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국제경쟁력 강화로 가공업체의 매출신장과 인삼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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