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문화의집 특성화사업'이젠 문패도 한지로 만들어요'
삼천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전통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지문패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있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인 한지를 활용해 문패를 만들어 만들어보고 보급함으로써 한지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문패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나”와 이웃의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매주 1회씩 총 4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8월까지 진행되며 이름을 조형화하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한지명패 디자인 및 성형과정을 거쳐 한지입히기, 전통문양 및 이름넣기로 마무리된다.
10월중에는 수강생들이 한지문패 신청자에게 직접 한지문패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지의 일상화를 통해 전주시가 전통문화도시의 특색있는 도시로 이미지 메이킹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전주시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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