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하반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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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하반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 김종성
  • 승인 2014.09.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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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정체험을 통한 열린 행정 구현

고창군은 17일 군정에 대한 산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과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평소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노력하고 있는 관내 주민 및 재외군민 14명을 일일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 읍면장은 이날 하루 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자연정화 현장, 불우소외 계층 방문 등 일선행정을 몸소 체험했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종합하여 군정발전에 대한 자문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민·관의 이해와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위촉된 명예읍면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적극 앞장서 줄 것과 10월에 개최될 모양성제,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 체육대회가 군민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명예읍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성송면 주재민 명예면장은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평소 접하지 못한 행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딱딱하고 멀게 느꼈던 공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창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군은 2007년부터 명예 읍면장을 시행해 이번까지 총 364명을 위촉,

군정에 대한 산 체험의 장으로써 행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틀을 마련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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