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5명 의원직 사직…3명의원 추가 사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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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5명 의원직 사직…3명의원 추가 사직 예상
  • 투데이안
  • 승인 2010.03.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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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각 기초단체장에 출마할 도의원들의 사퇴가 줄을 잇고 있다.


김희수 의장(전주6)과 한인수 부의장(임실2)은 11일 오후 2시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의원직을 사직했다.

또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이학수 의원(정읍2)도 이날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직에서 사직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이미 의원직을 사직한 김연근 전 의원과 같은 지역의 5선 출신 의원의 전임 의장을 역임한 김병곤 전 의원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도의원직을 사직한 의원들은 초선의원이 2명, 재선 1명, 3선 1명, 5선 1명씩이다.

한편, 19일에 폐회될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순창이 지역구인 김병윤 의원을 비롯해, 임실 지역구 도의원인 김진명 의원, 그리고 무소속 의원으로 무주가 지역구인 황정수 의원 등이 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 출마로 도의회에서는 모두 8명의 의원이 사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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