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추진
상태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추진
  • 김동주
  • 승인 2014.09.2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 모델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남원시덕과면덕촌리 덕동마을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올초부터 내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마을별, 작목별 특성에 따른 농작업 환경과 건강상의 문제, 맞춤형 개선활동 실행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농작업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기초안전관리,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 농업인 건강개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을 갖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안전의식과 건강 개선을 위해 덕동마을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과 건강검진을 갖고, 소모성 농작업 보조구도를 보급함으로써 개인별 기초안전관리를 가능케 하고 있다.

또 전북산업보건연구소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농약안전사용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을 4회 실시하였고 생활건강체조교육은 주4회 1시간씩 진행함에 따라 마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1년차 마을 필수사항인 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활동(PAOT)교육을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오경재교수와 함께 하고, 실질적으로 마을민들이 농작업  환경개선에 대해 자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농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 및 수리를 실시함으로써 농기계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장이 되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을 통해 마을과 마을민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세부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