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죽산면 동진강마을권역(위원장 한재원)는 지난 22일 오전 신창마을 부근에서 권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 걸어보는 한마음 만들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올해 1년차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권역의 대표자원인 동진강 둑을 거닐면서 동진강의

생태 자원과 권역 개발사업의 이해를 돕고 향후 동진강 마을권역에 대한 발전 방안 등

을 논의하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재원 위원장은 “타시군 선진지 견학에서부터 설명회,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까지

주민들이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장기프로젝트인 본 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유기적인 협조로 연차별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진강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죽산면 서포리와 연포리 일원 9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