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우석대공자아카데미, 차이나교육문화특구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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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우석대공자아카데미, 차이나교육문화특구조성 MOU 체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10.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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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13일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위한 MOU에서 부안군 김종규 군수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홍철 원장은 부안군 초·중·고등학생 및 공무원과 일반 군민에 대한 중국어 교육 및 문화·관광·경제 등의 각 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동협력과 상호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는 부안군의 중국어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에 대한 홍보와 양 국민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고, 부안군은 우석대 학교 공자아카데미와 협력해 중국인이 방문해 힐링 할 수 있는 편리한 생활환경과 언어소통 기반을 조성해 중소규모 중국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정부가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와 교육을 목적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설립 운영 중인 공자아카데미의 하나로 부안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공자아카데미와 중국어 교육과 교류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갓이다.

이날 MOU 체결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이이홍거(예홍거)참사관과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샤오메이(장소매) 부총영사를 비롯한 많은 주한 중국인단체 등 인사들이 참석해 중국 측의 큰 관심을 반영했으며, 부안군에서는 임기태 군의장과 이한홍 교육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김종규 군수는 “부안군은 이번 차이교육문화특구 조성 MOU체결을 계기로 많은 중국손님들이 부안군과 새만금을 찾아올 수 있도록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군민 교육과 더불어 관광안내도, 교통표지판, 관광안내표지판, 상가간판 등에 중국어를 병기하고,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 개발과 메뉴판 정비 등 손님맞이에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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