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고등학생, 도교육청에서 직업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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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고등학생, 도교육청에서 직업체험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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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도교육청 내 모든 부서를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키로 하고 전주지역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한다는 예고와 관련 지난 22일 전주지역 고등학생 34명에게 교육행정기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의 적성, 소질, 특기, 흥미를 학생스스로 탐색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교육청을 개방, 다양한 교육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도교육청 직업체험을 희망한 전주지역 고등학생 총 34명이 직접 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북교육의 기본방향 및 전라북도교육청 조직의 주요업무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교육과, 인성건강과 등 12개 부서와 47개 팀의 교육행정업무를 순환 체험하고 교육공무원으로서 임무와 행동강령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열린 직업체험은 학생들을 3-4명씩 그룹으로 나눠 각 실과를 돌아보면서 어떤 교육정책이 만들어지고, 학생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을 했다. 특히 교육감실을 개방하여 교육감이 하는 일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에도 전주시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교육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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