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특성화고 창업전람회’ 개최
상태바
전북교육청, ‘특성화고 창업전람회’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1.0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18개 팀 참여

도내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만들어온 물건을 들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러 나섰다. 도내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주차장 및 문화마당에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 및 판매체험활동’에 벌였다.
 

이번 창업전시회 및 판매체험활동은 2014년 특성화고 창업교육 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들어온 물건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성향 파악과 더불어 실제 사업성을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의 기회를 교육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창업전람회는 그동안 이론교육과 전시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실제 소비자들을 만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는 제품 전시·홍보관(10개)과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및 제품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8개) 등이 운영됐다. 또 전주상업정보고 2학년 재학시절 애완동물 사료 제작 및 판매 등으로 성공적인 창업모델로 꼽히고 있는‘야옹이의 보물창고’대표 (유민주)와의 만남의 시간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 및 판매체험활동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특성화고교생 CEO’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