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 고교생과 ‘토크’.. 김승환교육감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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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날 고교생과 ‘토크’.. 김승환교육감 직접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1.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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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사진) 교육감이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고교생 700여명과 함께 진로와 고민 등을 주제로 대화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날을 기념해 항일 독립운동역사를 지닌 전주 신흥고를 방문, 1,2학년생 700여명과 진로와 고민 등을 주제로 토크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 전주 신흥고 강당에서 갖는 학생의 날 기념 토크는 KBS2 예능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형식을 빌려 김승환 교육감이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주 신흥고는 1900년 미국 장로회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로, 3.1운동과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적극 참여했고 1937년에는 신사 참배를 거부해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교되기도 하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또 2012년에는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기념해 527정자를 세우기도 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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