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감사의 50년 헌신할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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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감사의 50년 헌신할 50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1.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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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의 든든한 건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지회 임재호 본부장은 “전북도민의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높은 관심을 갖고 도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검진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공익검진전문기관으로서 1964년 창립 이래 올해 11월 7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한 자리에서 꿋꿋하게 자라 온 큰 나무처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왔다.
 

건협은 지난 1960년대 개발이 한창이던 시절, 전신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었던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는데 일조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후 1980년대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재출범하며 30여년 동안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예방과 퇴치의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 연 100회와 700여회에 달하는 건강캠페인 실시,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 메디체크 건강걷기대회, 청소년 금연짱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 건강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2013년도에는 약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몽골과 수단 등 해외의료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대한상공회의소 포브스코리아 사회공헌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확한 검진을 위한 정도관리, 전문 의료진 확보, 최신 검진장비도입, 주차시설확대, 안락한 검진시설제공 등 지속적인 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협회의 핵심 사업인 건강검진은 지난한해 만 400만명 이상이 전국 16개의 지부를 찾았고, 이 가운데 4천명 이상의 암 확진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협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의 든든한 건강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위해 힘찬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협회는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으로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TV를 활용한 비만예방 공익광고와 건강캠페인,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협회는 2014년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기 위해 ‘건강위험군(경계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예방 사업’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검진으로 발견한 건강위험군에게 일대일 메디체크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검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건강검진 검사들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신의료장비 등을 보강하면서 영상진단검사들의 정확성과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16개 지부에 설치된 ‘열린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활성화 해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 및 영양상담, 금연상담 등을 통해 건강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고, ‘나의 허리둘레 알기’ ‘건강수치기억하기’ 등의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늘려 지역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초·중·고 학생 때부터 건강생활을 습관화 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외적으로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전국 16개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등 경제적, 환경적 여건으로 건강에 소홀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강협회 전 직원과 어머니사랑 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와 헌혈캠페인, 성금모금 등을 펼치고 협회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수단 등 개발도상국가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메디체크 건강 환경 가꾸기’ 사업을 늘려 나가고 있다.
전국 하천변에 붓꽃을 심어 수질개선과 환경미화를 지원한다. 현재 전국 직원들이 붓꽃을 심은 땅만 5천여평에 이르며, 직원들 역시 붓꽃을 심으며 자신의 마음도 안정감을 찾고 세상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됐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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