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정초, 미래교육사례 국제적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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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정초, 미래교육사례 국제적으로 눈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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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 교육사례, ICT 국제 심포지엄 및 융합과학 아태 교육회의에 초청 발표돼

전북도교육청지정 u-러닝 미래교실 운영학교인 전주대정초(교장 하영숙)의 교육 사례가 ICT 국제심포지엄과 융합과학 아시아·태평양 교육회의에 초청 발표됐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대정초는 지난 3일부터 5일에 걸쳐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ICT 국제심포지엄에서 미래교실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대정초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윈도우 스마트 태블릿, 무선 네트워크, 3D 프린터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학부모·교사 연수 진행 과정과, 학생 동아리 운영사례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로봇과 아이들이 프로그래밍 한 교육용 게임 등을 소개했다.

대정초는 또 XBOX 키넥트 센서를 활용한 멀리 던지기 체육 수업을 소개 하기도 했다.

XBOX 키넥트 센서는 움직임 센서를 이용해 비가 오는 날이나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체육 수업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던지기 활동에 대한 사전학습 자료를 아이들에게 제시해 실제 수업시간에는 학생 활동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는 수업혁신의 한 모델 인 ‘거꾸로 수업’ 모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정초 김선옥 교감은 “미래교실에서의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스마트 기기의 바른 활용 교육도 꾸준히 진행해 아이들의 건전한 정보 인성도 함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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