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 수험생 꼭 참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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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 수험생 꼭 참석해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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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1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2일 오전 10시 출신 고교와 6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은 뒤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과 영역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이어 시험실 반입 금지물품, 시험실 배치도, 교통 안내, 답안지 기재 요령 등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오후 2시 이후에는 본인이 시험을 보게 될 시험장학교로 이동해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며. 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도내 62개 시험장학교의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파견감독관, 시험장 관리요원, 감독관(감독교사) 등을 대상으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엔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 등을 지급받아야 한다.

시험장 안에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수험표를 비롯해 수정테이프와 지우개 등만 소지할 수 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기기는 소지할 수 없으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돋보기 등과 같이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할 수 있다.

자리에 처음 앉으면 책상에 붙은 스티커에 기재된 수험번호와 이름, 본인이 응시하는 선택과목 등을 확인해야 한다.

1교시인 국어와 2교시인 수학은 유형(A형·B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되고, 3교시 영어는 올해 통합형으로 전환돼 문형만 구분하면 된다.

4교시 사회·과학 탐구영역에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과목 시험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유의사항, 고사장 확인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거나 부정행위 등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도내에서 모두 2만1,405명이 지원했으며, 6개 시험지구, 62개 시험장, 시험실 841개에서 치러지며,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12월 3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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