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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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1.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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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보건의료원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고 3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부족으로 지쳐있던 심신을 회복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5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12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과 금연, 영양, 구강,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행하는 건강교실에서는 운동과 영양, 비만, 절주에 관한 건강 상담을 비롯해 건강기초조사와 구강검진, 금연상담, 흡연예방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안내와 진로에 대한 상담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 전병율 과장은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고 3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을 담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건강교실이 수능 이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이자 일탈을 방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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